11/20/2010

무간도 / The departed

어제는 무간도 오늘은 departed.
느와르 매니아질이다.
이거 사람들이 많이 비교하던데(뒷북_2006년의 이야기를 ..)


무간도만봤을땐 나쁘진 않았지만 디테일한게 별로 없고,  넘 팍팍 전개되고 영상은 쨍하고 뭐 양조위멋있고. 자대고 자른듯 폼은남. 


departed는 꺼리가 더 많은 것같다. 
마틴스콜세지는 무간도 영화는 안보고 시나리오만 보고 만든거라함. 내가본 마틴감독의 느와르는 뭔가 끈적하고 약간은 늘어지는 그런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좋은친구들, 카지노같은것들은 러닝타임도 길어 한번 졸아야하고, 결론이 명확히 지어지는 그런게 아니다. 뭐라고 할까...뭔가를 제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들의 야비함,추잡함을 잘 보여준다. 이영화도 그런느낌. 거칠다. 


두영화 비교는 적절치 않다. 시나리오가 같지만. 


잭니콜슨 wow
다들 연기 멋있음. 
영화굿 :)


departed 먼저보면 무간도 아마 못봐줬을 수도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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