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2011

Take the money and run














우디앨런의 영화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총 5,6편봤나  돈을 갖고 튀어라(1969)  이 영화 대책없다
영화속에서는 정말 머저리라 부를 만한 온갖 찌질함은 다보여준다 그리고 무대뽀다
무모하고 100프로 긍정적이다
은행터는 것에 대한 판타지가 있는지 small time crooks에서도 은행 터는 걸 
소재로 하던데  초반 영화라 그런지 대놓고 개그 한다 약간 심형래 같다 
빨래비누로 만든 총으로 탈출하지만 비가 와서 실패한다  뭐냐고... 
이 감독 또한 삶과 영화가 참 다르다
영화 속 찌질함은 본좌라 할만하다 사실은 너무나 세련된 토박이 뉴요커이신데 말이다
재밌다 상황의 어이없음이 재밌고, 다들 한군데씩 나사 풀려있는게 위트넘친다 
형식도 자유롭고 다 웃긴
또한가지 웃기는건 영화가 오래되었어도 오래된 느낌이 안든다
예나 지금이나 이 감독은 외모의 별 차이가 없다 예전에도 저랬다
favorit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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