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틴 스피릿에 많은 밴드들이 남아있지만
라디오헤드랑 너바나는 그당시 청년들의 정서와 정신을 정의해줬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온 세계 청년들이 우울했다 ㅋ
굳이 따지자면 나는 너바나가 이미 끝난 후에 듣기 시작했고
라디오헤드는 음..creep 이후에 들었지만
시기로 따지자면 라디오헤드가 좀 더 고딩시절과 같이 갔다고 할 수 있겠다
너바나는 겁대가리없는 막간다 식의 청소년들 풍이고
라디오헤드는 아 졸라 우울해 죽고싶어 풍이었다
공통점은 둘다 삶에 의욕없다는 거,, 하핫.
둘다 섞이면,,시너지 효과 ㅋ뭐..표현이 안되네 ㅋ
여튼 카셋트 테잎 늘어날때까지 들었으니까
17세때 음악감상실에서 이런거 듣고 앉았던 기억이 참..
내가 지금의 연세가 될거라고 그땐 생각도 안했었는데
올드하다 이제. 많이 갔구나ㅠ.ㅠ 너무 오래 산거뉘?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