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올드한 북커버는 내가 언제샀는지 알수 없는 3천원준 아주 오래된 책이다. 스미스한창 들을때 오스카와일드를 알게 됬으니 고등학교 때즘 이겠네.
탐미주의에 대한 철학적 담소들이 아주 넘쳐나 주시는 묘한 책이다. 아름다운것에서 추악한것을 발견하는 자는 형편없고 타락한 사람이라고 책서문에 나온다. 송구하다 타락해서 ㅋ 난 좀 그런가.
내용은 책에 나온다. 멋진 글귀들도 많이 나오고, 매력있음.
이소설이 영화화 되었는데 극장 개봉은 안한것 같다. 영화는 원작과 다르다. 어떤 네티즌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원작을 절대 뛰어넘을수 없기때문에 원작 비교해서 깔생각 하지말고 다른 객체로 봐야 한다고 하는데. 당신같음 좋아하는 소설과 비교해서 안툴툴거리겠니? 정도껏 해줘야 안까지.
도리안이 영혼을 판 주인공처럼 나오는데 이것부터 전혀 다르잖아. 여튼 시원찮다. 섬세한, 디테일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호러판타지같다.
주인공은 좀 신경쓴듯하지만.
고전은 좀 건들면 안된다는 교훈을 던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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