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011

나의 형제자매

지난주는 남동생이 오늘은 여동생이
사랑스런짓을 계속한다
브라더는 입원, 시스터는 해장약까지 나의 친절은 어디까지..
술을  마시고  곱게 들어오던지 아닐것 같으면 집을 들어오질 말던지
미친식빵들...

진상들에 대한 책임감있는 나의 대처들은 나이스했다고 결론짓고 싶다

2월마지막날을 센치하게 보내고 싶다 아좀!!

2/25/2011

anti socializing

#1. 
소셜네트워크 그런거 모른다 나는 일단 스마트한 휴대폰이 없다
근데 그것들이 사람들을 더 외로워지게 만들지도 모른다
MSN 메신저로 상대방한테 말걸때 뭐라고 떴냐면 '인스턴트 메세지 보내기' 라고 떴었다
instant 즉시, 긴박의 뜻이 있지만 인스턴트 음식처럼 건조한 뭔가 정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었다고 하면 설명이 될려나 모르겠다. 첨 메신저를 쓸때는 재미있었다. 파일도 주고 이야기도 하고 지금은 서로 심심하면 한번 툭 찌르거나 생깐다.
예전엔 글로벌화가 전 세계를 묶는 단어였다면 지금은 소셜네트워크란 말이 대신하는데
참으로 서로서로 연결 되어있게 만들어놨다. 이 사회와 지구전체를 말이다. 그 세계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페이스북은 내가 아는 친구의 친구의 또 친구의 여튼 계속 연결되어지고 매신저 앱은 전화번호 등록만 되면 참으로 신기하게 상대방한테 정보가 뜬다. 놀랍지만 무섭다
그런데 그속에 왠지 진짜는  없는 것 같다. 번호와 정보와 존재의 이미지만 있는 것 같다.
연락하기 더 쉬워졌지만 서로 별 관심은 없고 어쨋든 친한 사람들이랑만 연락하고 
굳이 남기는 메세지들은 twitting or barking 수준이다 유용하다 그래. 그런용도로 쓰기에는.
twitter의 후속타 걸한 입들을 위한 barker 기대.

 지하철 타고 가면 반대편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2/3은 휴대폰을 옆으로 눕혀서 엄지로 계속 화면을 누르고 있다.(노친네 제외) 아니면 끊임없이 텍스트를 찍거나 손가락으로 화면을 휙휙 넘기던가
아이팟이 시작인가 어쨋든 스마트폰이 만든 현대인의 모습이다 결론은 휴대폰을 손에 놓지 않는다. 특히 아이폰쓰는 사람들은 노이로제 비슷하니 폰 없어지면 안절부절이다
good or bad? 그런거 없다 지금의모습이니까
별생각없이 쓰면된다 유용하게 사용하면 되니까. 
나처럼 거기에서 부정적인 모습을 찾으려 하지 않으면 피곤할 일 없다

#2.
 빨리 돌아가는 사회 말이 나와서 말하자면 네이뇬, 담 이런 포탈 사이트에 뜬 뉴스 피드들
이것도 하나의 공해다. 창을 켜자마자 정보들이 미친듯이 쏟아져 뜨는데 그 소식들 보기 싫어도 봐야한다. 좀 알고싶지 않는데..속보들도 있고 뭐 실시간소식들도 있고. 벗, 중요한것은 그 정보들의 98%가 쓰레기다(내맘대로말함) 시시껄렁하다 못해 저질이다 쓸모없는 것들이다 도저히 기사거리가 안되는데 말이다 그리고 대체로 정보깊이는 얄팍하다 
그래. 그 포탈들 안쓰면 된다. 그거 보기 싫은 나는 구글 깔아서 쓴다. 구글은 걍 한줄만 뜨거든.  

여튼 휩쓸려 살지않기 쉽지 않은 나라다





2/22/2011

깁슨 레스폴


좋아하는 것 10개는?
1.나  2.엄마  3.애들  4.부인  5.맨체스터 시티  6.비틀즈  7.사람들  8.위스키
9.다른거 암거나  10.옷
싫어하는것 10개는?
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9 맨유나이티드



평소 오아시스의 광팬인 루니를 위해 여자친구인(지금은 부인) 콜린이
루니의 생일선물을 위해 노엘 갤러거에게 2000파운드짜리 깁슨 레스폴 기타를 노엘에게 주면서 사인해달라 함. 알다시피 오아시스 맴버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덕후들인데 기타리스트 겜 아처와 같이 장난끼 발동 그 깁슨 레스폴 기타를 하늘색(상징)으로 칠하고(사진참조) 맨시티응원가 가사와 함께 카드에는 생축 스폰지밥이라고 써보냄
어쨋든 생일선물이니까 하고 넘어간 루니는 담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후 그 골장면을 포스터로 만들어  노엘에게 보냄 맴버들은 그걸 바로 경매에 내놓음

어쨋든 다 열라 있는 놈들 해프닝. 
(자식낳으면 테베즈 겔러거라 하겠다 하는 놈들임 )

깁슨 레스폴은 지미페이지, 랜디로즈, 슬래쉬, 타계한 게리무어가 주로씀
건즈앤로지즈 November rain 뮤비에서 슬래쉬가 들판에서 혼자 열라 뜯던 그기타였군  기타에 관심이 높아지다니 oh dear dear


소설 쓰는 중


 내가 아는 혹은 알았던 한 사람은 법 없이도 살 도덕적 의식이 철저한 사람이었나보다
약속을 중요시 여겨서 혹시라도, 실수 일지라도 술먹고도 전화한번 안하는 그런 정신력이 아주 강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아무 일도 없었듯 참으로 확실했다 강직했다 깔끔했다 잘났다
난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못지키는 신용불량이고 인생에서 몇번 올지 모르는 삶의 중요한 변화일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정신이 완전 나가있었고 결국은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고 .. 지금도 뭐라 지껄이는건지 모르겠다
김주원이 이해가 됐으니 말이다
나는 반사회적이고 어줍잖은 도덕적의식이 삶의 필수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  '안드로메다형' 이다  
모든 살아있는 것의 삶에서 심장이 영원히 멈추는 일은 누구에게나 단 한번 밖에 없다
하루하루즐겁게 살아도 모자랄 판인데 말이다
신불자도 삶을 즐길 권리가 있는데 신불이 풀리기 전까진 늘 마음이 무거울 것이다

30박 31일정도의 꿈을 꾸면 깨어나는데는 적어도 150박 151일은 넘게 걸린다


2/20/2011

장사익



그래 울었다

근데 왜 카메라를 계속 밑에서 처들어 올리는거야
대체 왜왜왜!
저 앵글이 아름답다고 생각한거니
왜 감동을 반감시키는거니

2/16/2011

우울하다
자꾸 몸이 아프니까
화난다
스트레스다
진짜
속상하다
싫다

stay young

기타 이 재미난것을
왜 이제 시작한거뉘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little by little
냐하하하 독학한것 치고 훌륭하다
담곡은 음...

영상후지네

2/14/2011

내가 샹 이놈의 결혼소리때문에 결혼을 못하지 
해바뀌자 마자 결혼안하냐고 갖은 친척들이 입을 대는데
명절, 제사 곤욕이다
저번주 설, 오늘은 제사
거기다 한술 더 떠주시는 엄마까지
뭐라도 도움하나주면서 입대면
말을 않지
집을 나가던가 멀리 가던가
뭔사단을 낸다
아악~~~~

2/12/2011

Bag it up



Gold and silver and sunshine is rising up
금과 은 그리고 떠오르는 햇살
Pour yourself another cup of Lady Grey
레이디 그레이를 한잔 더 부어봐

Take my hand in the meantime when you've had enough
니가 충분해 졌을 때즘  내손을 잡아
You'll find me on the end of a runway babe
넌 나를 길의 끝에서 찾게 될거야

Tell the world that you love them in a melody
네가 사랑하는 세상을 멜로디로 들려줘

Send my old piano and a telegram
내 낡은 피아노와 전보를 보낼께

Gotta get me a doctor with a remedy
날 치료할수 있는 의사를 찾아야 해
I'm gonna talk a walk with the Monkey Man
난 몽키맨과 함께 얘기를 나누며 걸을 테니까

Someone tell me I'm dreaming
누군가는 내가 아직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하지
The freaks are rising up through the floor
괴물들이 바닥을 뚫고 솟아 오르는 꿈을

Everything I believe in is 
내가 믿는 모든 것들은
telling me that I want more more more
내게 조금 더,더,더 원한다고 말하고 있어
Lay your love on the fire when you come on in
네가 들어올때 너의 사랑을 불타게  나둬

I got my hee bee jee bees in a hidden bag
난 내 혼란을 숨겨진 가방에 처박아 둘께

Tell me what you desire and we'll bag it up high
내가 갈망하는 것을 말해 우리가 그것을 가득 채워줄테니


Someone tell me I'm dreaming 

누군가는 내가 아직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하지
the freaks are rising up through the floor
괴물들이 바닥을 뚫고 솟아 오르는 꿈을
Everything I believe in is 

내가 믿는 모든 것들은
telling me that I want more more more
내게 조금 더,더,더 원한다고 말하고 있어

Lay your love on the fire when you come on in
네가 들어올때 너의 사랑을 불타게  나둬

I got my hee bee jee bees in a hidden bag
난 내 혼란을 숨겨진 가방에 처박아 둘께
Tell me what you desire and we'll bag it up high
내가 갈망하는 것을 말해 우리가 그것을 가득 채워테니

Shine a light on your fire when you come on in
네가 들어올때 너의 불속에서 빛이 반짝여

I got my hee bee jee bees in a hidden bag
난 내 혼란을 숨겨진 가방에 처박아 둘께

Tell me what you desire and we'll bag it up high
내가 갈망하는 것을 말해 우리가 그것을 가득 채워줄테니


7집중 가장 멋있는 노래
도대체 어떻게 한거니?
노엘은 천재인가


tri-x400? 간만이다
난 tmax를 선호했었다

2/11/2011

비오는날은 사람을  과거의 기억속에 빠지게 한다
매직아이 볼때 눈이 쑥 빨려들어가듯이

브라운아이드소울 음악은 참...
시계 가사 참..
왤케애절하니
난 아직 멀었구나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가지도 못한다
고맙다
덕분에

2/10/2011












비행기 타고 어디라도 가고 싶을땐
비행기 사진이라도 보며 위안을
12시간사지틀려도 이젠 잘 앉아갈수 있을 것 같은

2/07/2011

Noel interview



저 재간둥이 꼬마의 인터뷰능력은 와우~
마지막 성대모사에서 바닥에 쓰러짐
제발~

두 눈을 찌르며



#1  나의 안목이 너무 후졌음을 알게 됐을 때 
     난 두 눈을 찌르고 싶다        


#2  내 삶의 인간관계는 형편이 없었다 
      친구는 삶의 어떤 의미인것일까 
      요즘 같이 친구(들이)가 남 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없다
      외국에 혼자있을 때가 차라리 나았나 싶다
      아련한 그리움만 생각나게 만들지
      언제나 날 치이게 만드는 이놈의 땅덩어리        
      큰 공원에서 조용히 산책하고 싶다 
      새소리 푸르름 큰나무 조용한상쾌함   그립다


#3  오죽하면 혼자서 기타나 뜯고 앉았다 기타 너는 진정 내친구니?
      wonderwall을 내가 칠수 있다니!  
      왼쪽손목 꺾일 지경 손톱과 살사이가 뜬다
      작고 짧은 내 손가락 아. 갓뎀 


#4  중형카메라는 언제 사용할건가 
      잘 썩고 있네


#5  소멸한다 칼 같은 끝맺음이란 없다 사랑에서는.
      그것이 언제 사라질지 난 모르지만


# 6 취향이 비슷한 사람은 어디있나
      취향의 부재인가 사람의 부재인가
      같이 공유할 수 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다
      세상을 살아갈수록 서로 타인의 삶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데
      비슷함이 없으면 어떠한 관계이든 결국은 서로 외로워 진다
      공유함을 들이 댈데가 없네



2/05/2011

the big bang theory



















설연휴 동안 현재 시즌 3까지
진짜 웃기는 너드들
하워드 너드변태마마보이크레이지 패션종결자
윌앤그레이스 이후로
빅뱅이론
잼있음

2/02/2011

커닝햄이라 쓰고 천재라 읽는다


사운드와 영상의 합일은 이만한 뮤비가 없다고 생각함
늘 완벽함




당췌 이 천재는 짱박혀서 요즘 무엇을 하고 있길래(늘 쉬크하신 저 외관 :))




Chris Cunningham at STRP from Metropolis M on Vimeo.
저짓거리는 비주얼 마스터의 짓일까 아님 덕후돌+i 의 끝판일까
어쨋든 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