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d out
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3/08/2011
청승작렬
왤케 우울한지 모르겠다
새벽 다섯시에 집을 나선 동생의 마지막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잘갔다오라고 말하려니 목이 메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포옹 한번 하고 보내버렸다
집안이 허전하다 텅빈방을 보니 동생이 다시 올것 같고 그렇다
늘 평상시와 같이 어지럽혀진채로 방정리라곤 하나도 안하고 군대를 가다니
난 엄마도 아닌데 왜 이 난리인지 모르겠다 청승이다 미친...
나이들면 눈물만 많아진다더니
난늙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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