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7월 31일 3일동안 경기도 이천 짱박혀있는 지산 포레스트에서
락페스티발이 열렸는데 그간 왜 안왔었나 하는 후회막급의 교훈을 주며 앞으로 나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로 나갈 적극적인 계획을 수렴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만난 음악카페 사람들은 목숨을 걸었다. 음악듣고 페스티벌 가는것에.
그것에 비하면 나는 소극적인 것이다. glastonbury는 물론이고 (여기는 성지 같은 곳으로 25만명이상의 세계인종들이 다 모여서 5일동안 술퍼마시고 마약하고 샤워하는 시설 딱 한개있고 비 계속 오고 진흙탕에다가 텐트들고가서 쳐야 한다) 아일랜드는 물론이고 전세계 최고 디제이들 다모인다는 지중해 이비자 섬까지도 진출해주신다. 벨기에도 가고 세르비아가서 우리가 죽지 못해 안달인 밴드들 다 보고 와주신다. 어학연수도 영국이나 아일랜드가서 페스티발 투어 계획넣어서 공부하고 온다.
여간 부러운게 아니다. 나 호주에서 공연 몇개 본거는 본것도 아니다.
지산간거도 나름 의미 있었다. 우리나라는 원래 건전해서 큰 사건도 없고 큰 해프닝도 없이 다들 술만 마시고 돗자리 깔고 그정도다. 나는 숙소에서 잤는데 한 열시반 되면 쿵쿵 음악소리 나면서 깬다. 새벽 4시까지 음악소리 들을 수 있다. 음악 줄창 나온다 그러니까 나름 좋은것이다. 음악만 있는곳이니까. 산속이라 또 좀 멋있다. 이번에 열라 비 많이 와서 생에 그많큼 비맞으며 음악듣기는 또 새로운 재미였다. 마지막날 새벽은 아쉽고 마음이 막 그랬다
비전은 해외진출이다 어차피 2012년엔 글라스톤베리 쉰다 2013년에는 내가 영국에서 텐트를 좀 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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