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2010
루이
시드니에서 맨날 혼자 있을땐 저 강아지가 나랑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누구랑 있을까
그립다...많이... 보고싶다
낯선 곳에서 참 외롭다고 생각했었는데 익숙한 곳에서도 외로움은 있다
그립다 그립다 허전했지만 나만을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들.
어떻게 하면 다시 저때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그럴리 없겠지.절대로.
11/28/2010
Finally
I ruined everything. the beautiful moment, memory and person. Did I really want it that?
I have to stop myself ever. I must. no more
Fucking my idiot tempers, words... take me back to the start.
I am really sorr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o you.
Take care do not sick.
I have to stop myself ever. I must. no more
Fucking my idiot tempers, words... take me back to the start.
I am really sorr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o you.
Take care do not sick.
11/26/2010
Highlander
하이랜더 - 단순80년대 판타지 SF가아니다.
이건 명작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두렵고 어둡고 차가운 그런거
죽음에 대한 공포는 누구나 느낄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공포는 또 어떠할까
영원한 삶을 살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는 고통은 또 어떠한 것일까.. 삶에 대한, 살아있음에 대한 어떠한 열망도 없어지지않을까 영화속 하이랜더처럼
무거운 주제라 영화 왠 종일 어둡고 우울하다. 뭘 이렇게 던져주는게 많은지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철학적이고 심오하다 죽음도 영원불멸도. 우리에게 삶이 한번 만 주어진 것이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종교에선 환생이나 번뇌를 말하지만 난 그런건 믿지 않는다. 한번의 삶이 진리인것 같다.
지금보기에 엉성한 cg와 단순한 화면만으로 평가하기엔 아주 큰 영화인것 같다. ost는 또 죽음이다. 퀸음악이 줄창 깔려주신다. 영화속 장면은 너무 아름다운 곳을 많이 보여준다. 컴그래픽이 아니라 real 배경이다. 어디 저런곳에서 촬영했나 싶은 자연환경이 요즘 영화에 비해 훨씬 사실적이고 정직하다. 어떤 숫사슴스러운 생명력을 느꼈다고나 할까ㅋ. 뉴욕건물에서 유리창 다 깨지는 것도 진짜고.여튼 영화 멋있음.
Who wants to live forever?
http://www.youtube.com/watch?v=BYOE_b4aYD0&feature=related
11/23/2010
What keeps mankind alive - Tom Waits
톰 웨이츠 what keeps mankind alive/
▶ 당신네 점잖으신 양반들, 우리한테서 7대 죄악을
씻어내 줘야 한다고 믿는 사명감에 불타는 당신들
그러나 그 전에 우선 기본적인 식량 문제부터 해결하시지
그런 다음에야 설교를 할 일이다, 거기서부터가 시작인 거다
당신네 패거리들, 금욕을 설교하면서 자기들 허리춤도 틈틈이 체크하는
당신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항상 알고 있을 일이다
당신네들이 얼마나 왜곡하고 얼마나 다양한 거짓말을 하든지 간에
식량이 최우선이다, 그런 다음 도덕이 따르는 법이고
그러니 당신들은 제일 먼저, 우리가 모두 칼을 들어 썰기 시작할 때
지금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도움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리라
인류는 무엇에 의해 유지되는가 - 수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고문당하고, 질식당하고, 처벌받고, 침묵을 강요받고, 억압당하는 현실
인류는 유지될 수가 있다 - 언제고 변함없이
그 인간성을 짓누를 줄 아는 스스로의 그 멋진 솜씨 덕분에
한번쯤, 당신들은 다음과 같은 진실을 회피하려 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인류는 바로 짐승 같은 행위에 의해서 유지된다는 사실을
당신들은 여자들이 당신네들의 허락 하에서만 옷을 벗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당신들은 범죄와 예술을 나누는 선을 긋는다
그러나 그 전에 우선 기본적인 식량 문제부터 해결하시지
그런 다음에야 설교를 할 일이다, 거기서부터가 시작인 거다
당신네 패거리들, 당신들의 욕망과 우리의 혐오에 기대어 사는
당신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항상 알고 있을 일이다
당신네들이 어떤 거짓말을 하고 얼마나 왜곡하든지 간에
식량이 최우선이다, 그래야 도덕이 따르는 법이지
그러니 당신들은 제일 먼저, 우리가 모두 칼을 들어 썰기 시작할 때
지금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먹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리라
인류는 무엇에 의해 유지되는가 - 수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고문당하고, 질식당하고, 처벌받고, 침묵을 강요받고, 억압당하는 현실
인류는 유지될 수가 있다 - 언제고 변함없이
인간성을 짓누를 줄 아는 그 멋진 솜씨 덕분에
한번쯤, 당신들은 다음과 같은 진실을 직시해야만 할 것이다:
인간은 바로 비인간적인 행위에 의해서만이 유지된다는 사실을
詞/ Bertolt Brecht
譯/ 성문영
음악이상의 무엇이다
11/22/2010
what the bloody hell........
you begged bloody love.
So what you gonna do?
I dont mind whatever you think.
Only God can handle our karma.
Pink floyd
they are legend
11/20/2010
무간도 / The departed
어제는 무간도 오늘은 departed.
느와르 매니아질이다.
이거 사람들이 많이 비교하던데(뒷북_2006년의 이야기를 ..)
무간도만봤을땐 나쁘진 않았지만 디테일한게 별로 없고, 넘 팍팍 전개되고 영상은 쨍하고 뭐 양조위멋있고. 자대고 자른듯 폼은남.
departed는 꺼리가 더 많은 것같다.
마틴스콜세지는 무간도 영화는 안보고 시나리오만 보고 만든거라함. 내가본 마틴감독의 느와르는 뭔가 끈적하고 약간은 늘어지는 그런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좋은친구들, 카지노같은것들은 러닝타임도 길어 한번 졸아야하고, 결론이 명확히 지어지는 그런게 아니다. 뭐라고 할까...뭔가를 제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들의 야비함,추잡함을 잘 보여준다. 이영화도 그런느낌. 거칠다.
두영화 비교는 적절치 않다. 시나리오가 같지만.
잭니콜슨 wow
다들 연기 멋있음.
영화굿 :)
departed 먼저보면 무간도 아마 못봐줬을 수도 있겠..
느와르 매니아질이다.
이거 사람들이 많이 비교하던데(뒷북_2006년의 이야기를 ..)
무간도만봤을땐 나쁘진 않았지만 디테일한게 별로 없고, 넘 팍팍 전개되고 영상은 쨍하고 뭐 양조위멋있고. 자대고 자른듯 폼은남.
departed는 꺼리가 더 많은 것같다.
마틴스콜세지는 무간도 영화는 안보고 시나리오만 보고 만든거라함. 내가본 마틴감독의 느와르는 뭔가 끈적하고 약간은 늘어지는 그런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좋은친구들, 카지노같은것들은 러닝타임도 길어 한번 졸아야하고, 결론이 명확히 지어지는 그런게 아니다. 뭐라고 할까...뭔가를 제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들의 야비함,추잡함을 잘 보여준다. 이영화도 그런느낌. 거칠다.
두영화 비교는 적절치 않다. 시나리오가 같지만.
잭니콜슨 wow
다들 연기 멋있음.
영화굿 :)
departed 먼저보면 무간도 아마 못봐줬을 수도 있겠..
11/19/2010
11/18/2010
Loser
loser - beck
In the time of chimpanzees, I was a monkey
Butane in my veins and I'm out to cut the junkie
With the plastic eyeballs, spray paint the vegetables
Dog food stalls with the beefcake pantyhose
Kill the headlights and put it in neutral
Stock car flamin' with a loser in the cruise control
Baby's in Reno with the Vitamin D
Got a couple of couches, sleep on the love seat
Someone came in sayin' I'm insane to complain
About a shotgun wedding and a stain on my shirt
Don't believe everything that you breathe
You get a parking violation and a maggot on your sleeve
So shave your face with some mace in the dark
Savin' all your food stamps and burnin' down the trailer park
Yo, cut it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Double barrel buckshot)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Forces of evil on a bozo nightmare
Ban all the music with a phony gas chamber
'Cause one's got a weasel and the other's got a flag
One's on the pole, shove the other in a bag
With the rerun shows and the cocaine nose-job
The daytime crap of the folksinger slob
He hung himself with a guitar string
A slab of turkey neck and it's hangin' from a pigeon wing
You can't write if you can't relate
Trade the cash for the beef, for the body, for the hate
And my time is a piece of wax fallin' on a termite
That's chokin' on the splinters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Get crazy with the cheese whiz)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Drive-by body pierce)
Yo, bring it on down
I'm a driver, I'm a winner
Things are gonna change, I can feel it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I can't believe you)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Sprechen sie Deutsche, baby)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Know what I'm sayin'?)
I'm a loser so far
Why don't you kill me?
In the time of chimpanzees, I was a monkey
Butane in my veins and I'm out to cut the junkie
With the plastic eyeballs, spray paint the vegetables
Dog food stalls with the beefcake pantyhose
Kill the headlights and put it in neutral
Stock car flamin' with a loser in the cruise control
Baby's in Reno with the Vitamin D
Got a couple of couches, sleep on the love seat
Someone came in sayin' I'm insane to complain
About a shotgun wedding and a stain on my shirt
Don't believe everything that you breathe
You get a parking violation and a maggot on your sleeve
So shave your face with some mace in the dark
Savin' all your food stamps and burnin' down the trailer park
Yo, cut it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Double barrel buckshot)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Forces of evil on a bozo nightmare
Ban all the music with a phony gas chamber
'Cause one's got a weasel and the other's got a flag
One's on the pole, shove the other in a bag
With the rerun shows and the cocaine nose-job
The daytime crap of the folksinger slob
He hung himself with a guitar string
A slab of turkey neck and it's hangin' from a pigeon wing
You can't write if you can't relate
Trade the cash for the beef, for the body, for the hate
And my time is a piece of wax fallin' on a termite
That's chokin' on the splinters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Get crazy with the cheese whiz)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Drive-by body pierce)
Yo, bring it on down
I'm a driver, I'm a winner
Things are gonna change, I can feel it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I can't believe you)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Sprechen sie Deutsche, baby)
Soy un perdedor
I'm a loser, baby, so why don't you kill me?
(Know what I'm sayin'?)
I'm a loser so far
Why don't you kill me?
11/17/2010
이러저한 계기로든 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건 좋은거겠지.
내가 생각했던 상대방의 모습이 실제로는 달랐을때 나는 내가 자만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는 과연 어떻게 비춰질까 건방지고 거침없고 상처를 주지는 않았을까
말한마디 곱게 하지 못하는건 어디서부터 꼬여있는지 알수 없는 나의 negative한 성격에다
나를 잘 알지 못하는 나의 부주의함에, 상대방의 반응에 대한 무관심, 나의 감정에만 솔직하면 된다는 이기적 표현 또 뭐있더라........
고등학교 이래 나의 모든 관계를 돌이켜보면 자연스럽지 못하고, 서툴고, 무언가를 거부한다. 무엇을 그리도 거부했는지. 겁은 많고, 귀찮고, 무관심하고, 싫은소리먼저하기싫고 또..
조금더 세심하게 말할걸..
조금더 부드럽게 말할걸..
조금더 성의 있게 말할걸..
조금더 따뜻하게 말할걸..
조금더 귀기울일걸..
느리다. 느려서 겪고 다쳐봐야 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결과가 왔다는것을
그러기 전까지는 겁없이 나를 믿는다
난 어리석다
그래서 또 후회한다
11/14/2010
11/11/2010
#1
생각해보면 난 이것저것 하는걸 좋아하는 person 이었다
혼자서 나를 찍는다던지 뭘 그린다던지 하나에 매달린다던지
지금은 왜이런지 모르겠지만 멍청해져가는건 잘 알겠다
#2
나의감정을 표현할수 없는 것은 참 힘든일이다. 보여주고 싶지만 참아야 하는것은
고통이다. 속이 곪아간다면 적절한 표현이 될까
사람들이 과거보단 현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다. 과거라는 무형의 것은 모든 시간과 공간을 다 덮어버린다. 모든 기억들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의 뒤로 빠져나간다. 붙잡고 싶어도 속수무책이다. 할 수있는것은 별로 없다. 사진이나 메모로 기록한다 해도 슬프지만 회상하는 것만이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에 충실하는 것 말고는 다른 수가 없다.
어제가 희미하고 일주일 전이 어렴풋하고 1년이 아득해지고 10년이 가물가물해진다
내가 과연 그 때, 그 곳에, 그사람과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지난 2주일이 2달같은건 어떻게 해야하나...
11/09/2010
Everybody starry -eyed
Ellie Goulding
음악이랑 커버는 왜이렇게 안어울리는지 너무 아이돌 스럽잖아 대충했나?
엊그제 부터 버닝하기 시작함. 좀 늦은건가.
track5는 넘 팝인걸.(커버진짜아니다)
Everybody starry -eyed
아우울해많이
언제즘 괜찮아질까
11/06/2010
Bose series
큰 전축같은게 사고 싶지만 가격도 어림없고 좁은 방에도 어림 없다
해드폰 살려고 뒤지다가 Bose 이건 뭐 새로운 세상이네.
돈값 못하는 Dr.dre pro나 Akg, 데논 찾아봤지만 들어볼때도 없고
Bose 매장가서 사운드 확인했다. 사운드에 감동해서 매장에서 울뻔했다. 비싸다 아주많이.
Noise canceling 해드폰 495000원, 595000원 젠장. 잡음을 차단해 줘서 물속에서 듣는 바깥소리같다고 해야하나
모양이 뚜껑같아서 AE2를 기다렸다 사야지. 한국에는 언제 출시되려나 빨리빨리.
나의 deaf 오른쪽을 위함. 저거끼고 음악매니아처럼 보여야지.
컴퓨터사운드를 위한. 이게 기본인데 15만원이다. 어쩌라고!...
5.1같은 2.1채널 스피커는 도저히 비싸서 안되겠다.
새컴퓨터사면 같이 묻어서 장만하리.
Bose 오디오시스템 완전 욕심나서 다사고 싶네. 사운드에 뭍혀살고 싶다....
11/05/2010
좋은 감정이란?
이성과의 좋은 감정을 가지고만 있다면 어디다 쓸수 있을까요?
그냥 보관용, 추억하기용인가요, 추억쌓기 놀이중?
아련하게 끄집어 낼수 있는 기억이길?
개나 주시어요. 추억많이 먹고 사세요
그냥 보관용, 추억하기용인가요, 추억쌓기 놀이중?
아련하게 끄집어 낼수 있는 기억이길?
개나 주시어요. 추억많이 먹고 사세요
11/03/2010
Coachelletta by Sam O'Hare
Coachelletta from Sam O'Hare on Vimeo.
와우! 귀엽고 예쁘다. 뭘로 촬영한거지? (추측 mark2 TS 렌즈)
내년엔 지산이든 어디든 가서 꼭 텐트친다!
같이가자!
하나더
The Sandpit from Sam O'Hare on Vimeo.
이 사람 작업 잘 모르지만 의미있는 작업인것 같다. 좋다
11/02/2010
Kate and Leopold
마지막으로 봤던게 대학교때였던가..
이영화가 좋아서 몇번이나 봤던 기억이 난다.
남자주인공이 아주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알고보니 휴잭맨이었네. 역시 멋있다.
특히 sting음악이 잘 어울렸는데 다시 들으니 역시 환상이다.
11/01/2010
여행의 기술
" 늘 여기가 아닌 곳에서는 잘 살것 같은 느낌이다
어디론가 옮겨 가는 것을 내영혼은 언제나 환영해 마지 않는다 "
- 알랭드 보통 -
살아보니 그렇지도 않지만 다시 망각하게 된다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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