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2011

you WERE my universe

나의 온몸의 세포를 일어서게 하고
나의 심장을 뛰게 하고 모든 감각을 다시 곤두서게 만들며
나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게 하고 
설레임과 떨림 슬픔과 아픔  기쁨과 희열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당신
나를 나이지 않도록 만드는 사람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며 나를 불러일으키게 하며 
나를 무너뜨리게 하는 사람
나에게 바닥과 우주를 오가게 하는 사람
별과 달 우주를 상상하게 만들고 나의 피를 돌게하며
나를 넘치도록 풍부하게 만들고
어느 순간 나의 생각앞에 와서 나를 마비시킨다

- 2010년 10월의 마지막날 일기 -


그랬군요 제가

AKA Broken Arrow


음악진짜 더럽게 좋다
마음을 정말 후벼판다

10/30/2011

차단입니까
꼭그렇게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그러면 한결 편한가요
번호는 왜 까먹어가지고.
속상합니다 흑흑
번호 적어주고 글은 왜 지웁니까

이따위 글질이 무슨 소용이라고

10/27/2011



There we were now here we are
All this confusion nothings the same to me
There we were now here we are
All this confusion nothings the same to me

그곳에 있었지만 지금은 이곳에 있어
이 모든 혼란은 나와는 상관없어

But I can't tell you the way I feel
Because the way I feel is oh so! new to me
No I can't t
ell you the way I feel 
Because the way I feel is oh so! new to me
하지만 내가 느낀대로 너에게 얘기할수가 없어
왜냐하면내가 느낀건 나에겐 정말 새로운 것이거든



What I heard is not what I hear
I can see the signs but they're not very clear
What I heard is not what I hear
I can see the signs but they're not very clear 

내가 들었던건 내가 듣고 있는게 아니야
그 표시가 보이지만 그것들은 뚜렷하지가 않아

This is confusion am I confusing you? 

이 혼란은 내가 너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건가?


앨범초창기 저런 죽죽늘리면서 부르는 생목소리가 요즘은 좋다

10/25/2011

카프카 변신 - 감상문

글쓰기를 미루고 미루다 이제쓰는 나.
계속 해서 중얼거리는 내마음속 솔직한 심정......
그레고리 이새끼는 왜 쓸때없이 벌레로 변신해가지고 책을 어렵게 만드나? 걍 살던데로 살지.
이건 뭐 길이 안보이는 소설이다 

그래서 네이뇬을 두들겨 실존철학을 알아보았다
사실 10여년전에 배웠던 철학은 이미 개나 줬다. 기억상실이 참 활발하다
실존철학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감히! 신의 존재에 대한 반항이며 나의 실존에 대한 주체적 인지 ... 한마디로 
훗..졸라 어렵군..

잠자씨와 가족들을보며 인간의 본질이 그런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다들 했을 것이지만 
본질은 알 수 없다
이런 삶이 빡센 세상에서는 더욱이 뭐가 본질이며, 과연 본질이란 것이 의미는 있나 싶은 ...
질문을 던져놓고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의 생각의 깊이까지 한번 가주신다.

나는 이런생각을 해본다
잠자가 만약 살아 있었다면 변신을 안했으면 또 인생그냥 그렇게 살지 않았을까(...그랬겠지)
반 노예 비스므리하니 졸라 일이나 하고 자고 일어나고 또 일하고 부채갚아나가고. 
가족들은 자식돈으로 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그렇게 생활했을 것이다.
주인공은 내인생 왜이래~ 이러면서 괴로워하거나 혹은 아예 실존에 대해 자각못하고 쭉 살다 가던가.

벌레가 되고 나서는 주인공의 그전의 삶에 비해서는 뭔가 숨구멍이 좀 틔이는가 싶지만
사실 별로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벌레로 만들어 놓고 어쩌라고..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지만 또 벌레로서의 생존도 어렵다
굶어죽는데 그건 더 가혹하다
그리고 가족들은 또 살아 있으니까  삶을 살아야지. 아들의 죽음도 잠시다
그대신 가족들은 잠자의 빈자리릍 통해 삶의 돌파구를 찾아낸다. 아들때문에 다들 눈 띄인거지 
죽음은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잔인한 것이며 현실이다
벌레가 변하든 죽든, 아들이 변하든 죽든 어쨋든 그것대로 우리는 또 살아야 한다. 죽을거 아니면.

나는 이 훌륭하고 귀한 카프카님이 걍 소설하나 툭 내던지며 읽고 알아서 생각해라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이래라 저래라 구차하게 설명 안한다" 이뜻이다 걍 보여준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우리는 내 삶의, 나란 존재의 자각을 할려고 하는 본능이 있음이다
살아 있음을 느끼려고 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끊임없이 내가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나를 깨어있게 할려고 애쓴다
혹시나 작가는 이런생각을 했을지 않을까...(아님말고)

수습안되는 타자질에
마무리는 여기까지...




10/24/2011


음악좋군요, 음질또한.
이번에 나올 새 앨범은 더 좋다면서요...

Slide Away




Slide away, and give it all you've got
니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줘버리고 함께 떠나자

My today, fell in from the top
나의 오늘은 정상으로부터의 추락
I dream of you, and all the things you say

난 너를 꿈꾸고 있어, 니가 말한 모든 것들꽈 함께
I wonder where you are now?

나는 궁금해 너는 지금 어디에 있어?

Hold me down, cause all the world's asleep

나를 안아줘, 모든 세상이  잠들어 있어
I need you now, you've knocked me off my feet,

나는 지금 이순간 니가 필요해,  넌 나를 떼어놓으려고 하지만 말이야
I dream of you, we talk of growing old

난 너를 꿈꾸고 있어, 우리가 함께 나이들어 가는 걸
But you said please don't...
하지만 너는 그만두라고 말했지

Slide in baby, together we'll fly
같이 도망가자, 함께라면 날 수 있을꺼야
I've tried praying, but I don't know what you're saying to me
난 계속 기도할께, 니가 내게 무슨 말을 하는지 난 잘 모르겠지만


Now that you're mine

지금 넌 내꺼야
We'll find a way of chasing the sun
우린 태양을 뒤쫓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
Let me be the one, that shines with you

나를 너와 함께 빛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만들어줘
in the morning, I don't know what to do

아침이 되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
two of a kind We'll find a way 
To do what we've done

우리 둘이 같이 있다면 우린 우리가 해야하는 것들을 찾을 수 있어

Let me be the one, that shines with you

나를 너와 함께 빛날수 있는 한 사람으로 만들어줘
And we can slide away, slide away, slide away, away...
그럼 우리는 떠날 수 있을꺼야

Slide away, and give it all you've got
My today, fell in from the top
I dream of you, and all the things you say
I wonder where you are now?

Slide in baby, together we'll fly
I've tried praying, and I know just what you're saying to me

Now that you're mine
We'll find a way
Of chasing the sun
Let me be the one that shines with you
in the morning when you don't know what to do
two of a kind
We'll find a way
To do what we've done
Oh, let me be the one
That shines with you, and we can slide away...

Slide away, slide away, slide away, slide away
(and I wanna try now, i wanna make you mine now)

I don't know, I don't care, all I know is you can take me there
난 알수 없어, 걱정하지마, 니가 나를 데려가 줄 수 있다는 것만은 알아

(Slide away...)
Take me there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 줘



10/20/2011



Coldplay는 이상하게 잘 안들어진다
이유는 모르겠다
좋아하는 곡이 몇곡 있지만서도 요즘 젊은것들은 저밴드를 다들 좋아한다지
rocking한게 없는것이.....듣고 있으면 조금 갑갑하면서...지루
난 보수적인가 트랜드가 흡수가 안되네..
이런



거성이면서 안들어지는 한밴드 더.

10/19/2011

bugging you

미안합니다
반성합니다
괴롭혀서 죄송합니다
가만있는데 툭툭건드려 힘들게만 해드려서 마음아픕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꿈에 나옵니다 수도 없습니다
저도 죽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시간이 약 -  맞습니까
당신이 도대체 뭡니까
마성입니까
나의 뇌구조가 어떻게 된겁니까
아님 뭐가 저를 또다시 끌어당기는 걸까요

인내하는것도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알아주십시오

10/18/2011

2011년 10월 18일

#1 
밥먹다가 엄마한테 빈정상해서 밥먹기를 중단하고 4시간이 흘렀다
배고프다
안되겠다 밥 다시 먹어야겠다

#2
나의 근본 에티튜드를 전면적으로 좀 바꿔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하나. 게으름을 줄인다
하나. 현재의 상황을 열심히 활용한다
하나. 멍때리는 시간을 줄이고 뭐라도 나에게 도움되는 짓거리를 한다

#3
블로그에 볼게 없이 주절거림이나 올리고 있어서 이미지를 좀 올려볼 생각이다
필름스캔이 되는 스캐너를 사서 블로그의 부흥을 기해야 겠다

10/15/2011

당신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절망하지 마라. 설사 당신이 절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절망하지 마라. 이미 끝장이 난 듯싶어도 결국은
또다시 새로운 힘이 생겨나게 되어 있다. 모든 것이 정말로
끝장이 났을 때에는 절망할 여유도 없지 않은가?"


-프란츠 카프카  <변신 첫장에 적힌 문구>


작가님 멋있는 말은 혼자 다하는 군!!
폼이 나!

10/14/2011

10/13/2011



이분 제철입니다
앨범통체로

10/12/2011

10/10/2011

The Libertines - The boy looked at Johnny



브릿팝씬에서 가장 막사시는 분
현재 감옥에서 수감중이심 (26번째 마약기소)
음악은 좋은데
맨정신일 때는 언제냐 저러다 뒈지지
앨범이라도 쭉쭉 뽑아놓고 좀 하라고!

Damien Hirst


















돈을 밝히신다해도
나는 저 것들이 좋다
창작에서 재테크까지
능력자가 확실함

10/08/2011

10/06/2011

Meaning of the 20111005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결국 마무리 하지 못하고
밖으로 외출하였다
친구를 만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반 사회적으로 살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
그것은 체제에 대한 반발을 포함하지만, 의미없는 사회적 압박이나
남들과 같은 모습이지 않은것에 대한 불안함으로 부터 벗어나야 하는 이유,
왜 열심히 사는것만을 강요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잡담과 비아냥이었다

그리고 결론은 초현실적인 이상형 이야기로 마무리 했다
대화란 그런것이다!
대우주로부터 시작하여 결국은 이성의 이야기로 모아지는 깔때기이론의 반복인것이다

10/04/2011

meaningfully

어느덧  2011년은 세달이 안되게 남았으니
아 밀물드리우는 후회와 불안함
오늘은 오늘만의 날이 될수 있도록
재밌게 명랑하게 발랄하게가 아니더라도
각각의 하루도 의미를 가지길 바라며

그런의미에서 오늘은
야밤에 폰게임 하다가 늦게 읽기 시작한 책보다가 방에 바퀴가 나타나서 때려잡다가
또 나올까봐 지키고 있는데 컴퓨터를 다시 켜서 타자를 치는 의미를 가지는
10월3일에서 4일로 가는
meaningful 한 새벽이다

10/02/2011


과장이 아니라
요근래 들어본 신보들 중에서 제일 좋습니다
역시 치프!
사랑합니다

10/01/2011

나의 불충





















티켓을 얻지 못하는 비극이 발생되었다
나는 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